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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화장실이 깨끗한 도시 만들기
강북구, 화장실이 깨끗한 도시 만들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0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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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강북구는 근현대사기념관 개관과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등으로 구를 찾는 역사·문화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먼저 구는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사후 관리를 위해 ‘청결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화장실 청결지킴이 수여식
지난해 치러진 화장실 청결지킴이 수여식

지난해 말 기준 ‘화장실 청결지킴이’ 가입 실적은 600여 개소에 이른다. 구는 지속적인 자율 청소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를 유도하는 한편, 이들 중 50여 개소를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인증서를 받고 구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 소식지 등에 관련 내용과 위치 정보 등이 게재된다.

또한 구는 공원, 도서관, 복지관은 물론 전철역 주변,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 화장실 소유주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며 많은 시민들께서 우리 고장을 찾고 있다”면서 “화장실 개선 사업으로 우리 고장의 특별한 관광코스에 쾌적함이 더해지고 방문객들의 역사문화 탐방의 즐거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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