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가 서울, 경기 등 10곳은 경선지역으로 부산, 강원 등 5곳은 단수 지역으로 선정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서류심사와 공천적합도(여론조사) 점수를 종합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서류심사는 3월 28일부터 진행됐으며, 공천적합도 조사는 무선안심번호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심사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총 17개 지역을 심사한 가운데 단수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10곳, 광주는 일부 후보자들 간의 단일화 결과를 보고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단수 후보자는 △부산 오거돈 후보 △울산 송철호 후보 △세종 이춘희 후보 △강원 최문순 후보 △경북 오중기 후보 등으로 결정됐다.
중앙당 공관위 관계자는 “심사 총점 및 공천적합도 조사 점수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2인 경선 후보자는 △충북 오제세ㆍ이시종 후보 △충남 복기왕ㆍ양승조 후보 △전북 김춘진ㆍ송하진 후보 △제주 김우남ㆍ문대림 후보로 선정됐다.
3인 경선 후보자는 △서울 박영선ㆍ박원순ㆍ우상호 후보 △대구 이승천ㆍ이상식ㆍ임대윤 후보 △인천 김교흥ㆍ박남춘ㆍ홍미영 후보 △대전 박영순ㆍ이상민ㆍ허태정 후보 △경기 양기대ㆍ이재명ㆍ전해철 후보 △전남 김영록ㆍ신정훈ㆍ장만채 후보로 결정됐다.
특히 3인 경선 지역은 경선 시 한 후보자가 과반을 넘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한 2인이 결선 투표를 할 예정이다.
광주는 후보자들 간에 단일화 결정이 진행되는 대로 우리 위원회에서 경선후보자와 경선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은 김경수 후보로 후보자들이 단일화를 하였지만, 추후 소정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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