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시장의 피말리는 경선 전쟁이 시작된다.
오는 6일 컷오프를 시작으로 15~17일 본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20~21일 양일간에는 1대 1 결선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광주시장 후보는 한 때 7명에 달했지만 후보 단일화와 불출마로 현재는 강기정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이병훈 전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국장,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이다. 이 중 1명은 6일 컷오프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광주시당에 따르면 당 공관위는 광주시장 경선후보(컷오프 통과자) 명단을 최종 확정 6일 발표한다.
최종 후보자는 당선 가능성(30), 면접(15), 정체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 능력(15), 도덕성(15) 등과 여성 15%, 당 대표 1급 포상 10%, 65세 이상 고령자 10% 등 가·감산 조항이 포함된다.
본경선은 15부터 17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결선투표 시에는 20~21일 양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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