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10일 서울을 포함해 인천 강화, 옹진군 등 인천 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서해 5도를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동안 평균 풍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 이상이 예상되거나 산지에서 풍속 17m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 이상이 예상될 때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면서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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