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은 11일 6번째 인재 영입으로 최단비 변호사와 문혜진 아나운서가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으로 당당히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온 분들이 바른미래당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며 “바른미래당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오늘 입당한 두 분이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을 공익을 위해 사용할 때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입당한 최 변호사와 문 아나운서는 모두 가족과 아이의 미래를 찾고 싶다며 입장 이유를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이유는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직접 지방선거에 출마하진 못하지만 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른미래당이 창당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아나운서도 "세 아이의 워킹맘으로서 실제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 등을 위해 앞으로 바른미래당에서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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