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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노후 공동주택 안전관리 사업 최대 90% 지원
종로구, 노후 공동주택 안전관리 사업 최대 90%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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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열악한 환경의 노후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대상은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지역 내 공동주택 총 65개소이다. 지원 규모는 1억 3천만 원이며 사업별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를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받았고, 관련 부서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3월26일 공동주택지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었다.

그 결과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단지 및 주도로 보수,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사업 위주로 9개 단지 1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내용은 ▲에너지절약 및 절수 시설의 설치·개선,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카페, 강의실 등 다목적용 시설의 개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한 어린이놀이터 및 화장실 등의 유지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주도로 보수 등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천만 원 이상의 공사건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기타 사업에는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종로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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