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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강고한 日ㆍ美 동맹 유대 보여주겠다”... 18~19일 일미 정상회담
아베 “강고한 日ㆍ美 동맹 유대 보여주겠다”... 18~19일 일미 정상회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1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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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 미일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으로 출발했다.

그는 불가역적인 북한 핵과 미사일 폐기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통한 “강고한 일미동맹 유대를 발신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하네다 공항에서 정부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NHK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그리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을 폐기하도록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확인하겠다"고 보도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본인)납치 문제에 대해선 첫 미북 정상회담을 겨냥해 납치 문제가 해결 쪽으로 전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트럼프 대통령과 잘 할 생각이다"라고 아베 총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미일 정상회담은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에서 한국시간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다. 아베 총리는 방미 중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회동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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