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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진료’ 동네의원 확대.. ‘환자, 진료시간 늘어나 충분한 설명 들을 수 있어’
‘15분 진료’ 동네의원 확대.. ‘환자, 진료시간 늘어나 충분한 설명 들을 수 있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1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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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형병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15분 진료'(심층진찰)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동네의원에도 확대 된다.

18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심층진찰 관련 안건을 24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하고 준비 중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말에서 6월초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심층진찰은 평균 3분 안팎인 진료시간을 15분 가까이로 충분히 늘려 환자가 질환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도록 하는 제도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시간과 상관없이 환자 한명당 1만4860원(초진)인 의원 진찰료는 심층진찰때 2만6000원 수준으로 2배 가까이 높아진다. 진찰료의 30%인 환자 부담도 4450원에서 7800원 정도로 올라갈 전망이다.

동네의원 중 15분 진료 시범사업 신청은 일반적으로 진찰 시간이 긴 외과계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 정책을 향후 내과계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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