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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임종석ㆍ서훈 등 6명 확정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임종석ㆍ서훈 등 6명 확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1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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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에 임종석 비서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상,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6명을 확정했다.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의 공식 수행원으로 이같이 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다만 실제로 남북 정상회담에서 테이블에 누가 앉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북쪽에서 누가, 그리고 몇 명이 앉을지에 따라 남쪽도 거기에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20일 남북 정상간 핫라인을 연결하고 시범통화를 우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24일과 26일에는 남북 정상회담 리허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은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의 첫 만남부터 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는 데 합의했다 (그래픽=뉴시스)
남북은 오는 27일 열리는 '2018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의 첫 만남부터 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는 데 합의했다 (그래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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