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민주평화당이 전북 익산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북한팀 초청을 위한 당론을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익산시 전국체전에서 북한팀 초청을 당론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의원도 "전국체전이 동네잔치로 끝나면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북한팀이 함께하면 반쪽짜리 전국체전이 온전한 전국체전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에서의 북한팀 초청은 정헌율 익산시장의 히트작"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앞으로 민주평화당은 전국체전 북한팀 초청을 당론으로 결정해 청와대에 이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평화와 정의 교섭단체’를 통해 국회 결의안을 내고 익산 남북체전 참가 결의안도 제출할 예정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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