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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 구청장 후보 10곳 확정... 9곳 '경선' 6곳은 공천 ‘난항’
민주당, 서울시 구청장 후보 10곳 확정... 9곳 '경선' 6곳은 공천 ‘난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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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6.13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청장 후보 확정을 위해서도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후보를 확정한 곳은 10곳이며 9곳은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나머지 6곳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곳에서는 아직도 경선 후보조차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민주당 서울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초선인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가장 먼저 단수공천 했다.

이어 20일에는 초선인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재선인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단수 공천 됐다.

이 밖에는 △김선갑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광진구청장’ △이정근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은 ‘서초구청장’ △박성수 전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 ‘송파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성동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광진구, 서초구, 송파구 등 10곳은 후보가 결정된 셈이다.

그러나 나머지 15곳은 아직도 경합이 진행중이거나 아직 경선구도조차 짜지 못한 자치구다.

먼저 구청장이 현역임에도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된 지역은 종로구, 강서구, 동대문구, 구로구 등 4곳이다. 종로구는 김영종 현 구청장과 유찬종 전 시의원이 맞붙는다.

동대문구에서는 현 유덕열 구청장과 전철수, 최동민 등 3인이 겨루게 됐다. 강서구는 현 노현송 구청장과 한명희 씨의 남녀 대결이 성사됐다. 구로구에서도 이성 현 구청장과 조규영 씨가 2인 경선을 실시한다.

한편 현역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마포구, 성북구, 노원구, 금천구, 강동구 등 5곳은 2~3인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중구와 중랑구, 강남구 3곳이다.

현재 공관위가 막판 옥석가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심사 과정에서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 경우 구청장 후보로 등록한 예비후보만 9명으로 이중 3~4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는 컷오프가 진행중에 있지만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중랑구와 강남구 역시도 경선구도 조차 짜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와 은평구, 관악구 등도 아직 후보간 대진표는 오리무중이며 여전히 공천심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