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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중구 민주당 구청장 후보 9명 중 1명 ‘단수 공천’
[단독] 서울 중구 민주당 구청장 후보 9명 중 1명 ‘단수 공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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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옥 지역위원장 "외부 전략공천 없다"... 24~25일 결과 발표 될 듯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중구 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9명의 예비후보 중 1명을 ‘단수 공천’ 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24~25일에는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일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 10곳에 대해서는 단수 공천을, 9곳은 경선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그러나 중구의 경우에는 9명의 예비후보자 가운데 막판 옥석가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심사 과정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를 선언한 9명의 예비후보자를 제외하고 외부에서 전략 공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에 이날 오후 2시 구청장 예비후보 6명이 전순옥 중구 지역위원장 사무실에 찾아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전 위원장은 “외부에서의 전략공천은 없다”며 “예비후보 9명 가운데 1명을 단수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되었든 나머지 8명의 예비후보자 분들이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보는 ▲김연선 전 시의원 ▲서양호 전 청와대 행정관 ▲홍승권 변호사 ▲신종화 민주당 서울시당 교육특별위원장 ▲최강선 전 시의원 ▲김찬곤 전 중구 부구청장 ▲김태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경일 중구의회 구의원 ▲김수안 전 중구의회 구의원 등 9명(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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