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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녀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5월6일까지 신청
영등포구, 자녀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5월6일까지 신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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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는 초등학생과 부모 2인1팀을 구성해 토요일 여가시간을 활용해 떠나는 힐링여행 ‘토요누리체험단 방방곡곡’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형화된 도시생활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친화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어촌마을 탐방과 문화‧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19일 떠나는 첫 방문지는 경기도 파주의 ‘임실치즈스쿨’과 ‘헤이리 예술마을’이다.

지난해 진행된 토요누리체험단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지난해 진행된 토요누리체험단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먼저, 임실치즈스쿨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임실치즈와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보고 본인이 직접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점심으로 먹는다.

이어 오후에는 헤이리 예술마을의 노랑미술관을 방문, 선사시대의 원시미술에서부터 모네, 고흐 등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명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신청은 25일부터 5월6일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역 내 초등학생(1~6학년)과 부모가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원이다.

구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팀(40명)을 선정하고, 5월 9일 최종 선정자를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한편 6월~11월에는 넓은들 마을 탐방, 허브빌리지 관람, 맨손 송어잡기, 갯벌체험, 연잎 생태체험, 천체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접수일은 매월 상이하니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월 다채로운 체험 학습으로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아이와 부모가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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