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25일 오는 6.13지방선거 서초구청장 후보로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을 공천했다. 또한 인천과 대구지역 17곳의 자치단체장 후보도 최종 확정했다.
먼저 서울 서초구청장에는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을 임명했다. 이로써 한국당은 소속 현역 서울 자치구청장 5명 중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강남구청장을 제외하고 4명이 모두 6.13지방선거 본선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서초구는 '보수 텃밭'으로 불릴 만큼 전통적으로 한국당이 강세를 보여온 곳이긴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는 곳이다.
이밖에 인천은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동구청장 이흥수 동구청장 ▲남구청장 이영훈 전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연수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남동구청장 김석우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장 ▲부평구청장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 ▲계양구청장 고영훈 계양구의회 부의장 ▲서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강화군수 유천호 강화군수 ▲옹진군수 김정섭 전 백령면장 등 10명을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대구는 총 7명으로 ▲중구청장 류규하 전 대구시의회 의장 ▲남구청장 조재구 전 대구시 남구의회 의장 ▲서구청장 류한국 현 서구청장 ▲북구청장 배광식 현 북구청장 ▲수성구청장 김대권 전 수성구청 부구청장 ▲달서구청장 이태훈 현 달서구청장 ▲달성군수 조성제 전 대구시의회 의원 등이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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