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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대문패션’ 세계에 알린다... ‘바이어라운지’ 조성 협약
중구, ‘동대문패션’ 세계에 알린다... ‘바이어라운지’ 조성 협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26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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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동대문패션의 모든 것을 홍보하고 무역상담도 지원할 수 있는 ‘바이어라운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어라운지’는 50평 규모로 동대문 DDP패션몰 4층에 패션상품 쇼룸과 물품보관소, 쉼터 등을 갖추고 오는 8월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동대문시장 특화브랜드의 홍보거점이자 해외바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패션상품 구매를 돕는 원스톱시스템도 적용된다.

(왼쪽부터)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최창식 중구청장, 장상만 동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장
(왼쪽부터)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최창식 중구청장, 장상만 동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장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5일 오후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설공단,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바이어라운지’ 조성 지원 상생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중구는 바이어라운지에 대한 정책지원과 홍보를, 서울시설공단은 시설물 관리를 맡았다. 육성사업단은 바이어라운지 설치와 함께 관리 지원에 나선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동대문시장 상인들의 숙원이던 바이어라운지를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한류패션 도매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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