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손학규, 바른미래 지방선거 지휘 요청에 “곧 답하겠다”
손학규, 바른미래 지방선거 지휘 요청에 “곧 답하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4.30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이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에게 이번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지휘를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 전 고문은 아직 요청을 수락하지는 않았으며 “신중하게 검토해 곧 답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이 손 전 고문에 요청한 사항은 중앙당 선대위원장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 겸직이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서울시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위한 오찬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서울시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을 위한 오찬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장 앞에서 제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를 이끌어줄 분으로 손 전 고문을 모시려고 한다"고 공개 요청한 바 있다.

30일 박주선·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도 손 전 고문을 만나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손 전 고문과 만난 박 대표와 유 대표는 이같은 요청을 전달했다. 다만 손 전 고문은 이날 오찬에서도 “신중히 검토해서 곧 답하겠다”며 요청을 수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손 전 고문의 결심이 2~3일 안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