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남구, 골목길 노점 환경개선 및 상생 추진
강남구, 골목길 노점 환경개선 및 상생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5.0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는 골목길 노점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대로변에서 골목길로 이전한 노점상과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노점의 규격을 길이 2.5m, 폭 1.5m로 대폭 축소하고, ▲천막 디자인과 색상을 규격화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 손수레 노점 26개중 8곳이 자발적으로 정비에 참여했다.

나아가 노점상들의 빠른 자립을 위해 기존에 추진했던 ‘창업이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강남구립 노인복지관 고령자 취업알선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현재까지 창업에 14명, 취업에 6명이 성공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노점상의 경우, 주거나 의료·생계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초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노점을 하지 않고도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오세백 건설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노점과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창업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한편 생계형 노점은 신속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