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MB)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과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경찰청 정보국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20명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국 사무실로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특별수사단은 이명박 정부 당시 정부 정책을 옹호하는 댓글 공작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한편 수사단은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 요원들이 군 사이버사로부터 민간인 개인 정보를 전달받은 뒤 이를 대공 관련 수사나 내사, 민간인 사찰 등에 위법하게 사용한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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