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4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찬 공기가 남하 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낮을 전망이다.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해안과 강원 산간 지역, 중부·남부지방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옥외 간판이 떨어지거나 야외 시설물이 넘어지는 등 바람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됐고, 4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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