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어린이날 연휴(5.4~7) 4일간 73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찾았다고 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인천공항 1·2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은 총 72만69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다.
날짜 별로 ▲4일 17만6703명(출·도착 합계)▲5일 17만8471명▲6일 18만7505명 ▲7일 18만4270명으로 집계됐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4121편으로 작년보다 4.3%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제2터미널의 개항으로 여객들이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해 공항 이용객들의 출국시간이 종전보다 10분정도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면서 여객 분담율은 1터미널 72%, 2터미널 2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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