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연등회 행사 및 마라톤 대회 등이 열려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12~13일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燃燈會)' 행사가 열리는 장충단로·종로 일대 등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연등회 행사 및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안전점검과 관련, 당일 오전 4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장충단로·종로·우정국로(조계사 앞) 도로가 양방향 통제된다.
13일에는 전통문화마당 행사가 진행되면서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우정국로가 양방향 통제된다.
같은날 약 5000명이 참여하는 '2018 미즈노 릴레이 서울' 마라톤 대회도 동아일보·미즈노코리아주최로 개최된다.
13일 오전 8시30분~10시20분까지 마라톤이 진행되는 동안 난지IC·상암로·증산로·가양대로(구룡사거리↔가양역)·월드컵로·강변북로 등의 구간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600여명을 동원해 차량 우회 유도 등의 교통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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