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미경 전 서울시의원이 우여곡절 끝에 2차례의 경선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김 후보는 최초 경선을 앞두고 6명의 후보 중에서 컷오프 되면서 경선에서 조차 배제됐지만 적극 재심 신청을 통해 극적으로 공천권을 거머쥐게 됐다.
앞서 김 후보는 6명의 후보가 참여한 1차 경선에서 39.99%를 특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상위 2명을 따로 뽑아 다시 경선을 치렀다.
12일~13일까지 진행된 2차 경선에서도 김 후보는 66.38%를 득표하며 42.28%에 그친 김성호 전 시의원을 제치고 은평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김미경 후보는 4~5대 은평구의원과 제8~9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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