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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안평대군 시문ㆍ문헌 분석... 완독 클럽 운영
종로구, 안평대군 시문ㆍ문헌 분석... 완독 클럽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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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가 오는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안평대군이 남긴 시문과 문헌을 분석하는 ‘안평-몽유도원도와 영원의 빛’ 완독 클럽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는 28년간 시문(詩文)과 문헌 등 안평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 번역한 평전 <안평>의 저자 심경호 교수가 직접 풍부한 해설을 들려 줄 예정이다.

안평대군에 대한 완독 클럽이 운영될 청운문학도서관 전경
안평대군에 대한 완독 클럽이 운영될 청운문학도서관 전경

안평대군은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이자 둘째 형 수양대군에 의해 35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비운의 왕자라 말하지만 조선 전기의 뛰어난 명필이자 당대 예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예술 애호가요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운문학도서관 전화(070-4680-4032~3)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비는 8회분 총 5만원이며, 조선의 역사와 안평대군의 삶을 깊이 있게 알고 싶은 독자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단, 천천히 책을 읽으며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명의 신청을 받는 중이다.

종로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1200쪽의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는 <안평>을 완독하는 길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여럿이 함께라면 가능하다. 또 완독의 성취감은 두말할 것도 없다”며 “학문, 문학, 출판, 예술 등 세종의 주요 국가사업을 비중 있게 맡았던 걸출한 인재 안평대군의 사료를 살펴보고 그의 삶과 당대 역사를 독자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자소개
윤종철 기자

정치부 (국회-서울시)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