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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가 야권 대표선수... 인위적인 단일화 협상은 없다”
안철수, “내가 야권 대표선수... 인위적인 단일화 협상은 없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5.21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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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 “저만이 박원순 현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다시 한번 쇄기를 박았다.

특히 안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협상 없이) 시민들이 표를 모아주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못 박았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 시민들의 표결 없는 인위적인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김문수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 시민들의 표결 없는 인위적인 협상은 없다고 못 박았다 (사진=뉴시스)

만약 김 후보와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시민들의 표결을 통해서만 단일화 후보를 결정할 것이며 그러면 후보로 선출될 자신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최근 안 후보와 김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박 시장을 그만두게 해야 된다”는 공감연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도 안 후보와의 공동전선 구축 여부에 대해 “꼭 그런 걸 안한다가 아니라 아직까지는 그런 생각을 안 해봤다”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또한 유승민 공동대표도 이날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아주 오래 전에 제가 제일 먼저 꺼냈던 이야기다. 그때 생각이랑 똑같다"고 말해 단일화로의 심중을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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