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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마을 엄마가 만든 따뜻한 밥상 ‘행복한 마마식당’ 운영
관악구, 마을 엄마가 만든 따뜻한 밥상 ‘행복한 마마식당’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5.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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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주민 자원봉사를 매개로 한 ‘행복한 마마식당’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맞벌이 가정 등 바쁜 엄마들을 대신해 마을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저녁 밥상을 차려주고 아이들이 함께 놀이를 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다.

또한 마마상담터도 운영돼 매주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은 기초 심리 상담을 진행해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마마식당은 구청, 관내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의 가게,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운영한다. 맞벌이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행복나무, 삼성동 시장 입구에서 열린다.

신청은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동 주민센터(서림동,삼성동,대학동), 행복나무(삼성동시장 입구) 인근 초등학교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있듯이 아이 하나를 키우고 가르치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관악의 자랑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모든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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