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는 오목공원 내 위치한 ‘나무마을 목공방’에서 진행되는 6월 목공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목공예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친화적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나무마을 목공방은 지난해 총 285회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440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해 총 83회 23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6월 프로그램은 2일부터 시작하며 냄비받침, 좌탁, 트랜스포머 책꽂이, 원목시계, 나무발판 등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아울러 1회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3개월 과정으로 전통목공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반과 퇴근 후 여가시간을 위한 수요일 야간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마을 목공방 목공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각 강좌당 선착순으로 10명 혹은 1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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