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KT&G 상상마당이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의 5월 공연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을 갖춘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프로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 해오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지역 사회의 문화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7년 강원 권역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서울, 경기, 인천 권역을 맡아 진행 중이다.
‘청춘마이크’의 무대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7팀의 청년예술가들이 꾸미는 양악, 국악, 뮤지컬, 비보이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수도권 전역을 돌며 거리, 광장 등 다채로운 문화공간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5월 30일 수요일에는 경인 지역과 서울 지역 5곳에서 동시 진행된다. 12시 공연으로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과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가평 남이섬 선착장 특설무대 공연이 진행되며, 17시 인천 인천대공원, 18시 성동구 옥수역 고가 다락옥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6월 2일 토요일에는 12시 장한평역 새활용플라자와 화성 소다미술관, 18시 남양주 물의 정원과 오산 오색시장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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