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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길 위에서 만나는 ‘조선 지식인’
금천문화재단, 길 위에서 만나는 ‘조선 지식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03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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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오는 6월20일부터 10월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서는 회차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가산도서관 강의실에서 펼쳐지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9시에는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활동했던 장소를 탐방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암이 던진 낯선 문장, 새로운 문장의 탄생 △왕과 나눈 숨겨진 이야기 △18세기 지식인의 공부법! 지식의 편집학 △다산처럼 읽고 사유하고 적용하는 법 등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독서법과 공부법 등을 인문학 전문강사가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김성주 여행연구소 대표의 진행으로 남양주 다산유적지, 종로 일대, 남한산성 등 18세기 조선지식인들이 활동하고 그들이 사랑했던 장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금천구립가산도서관 1층 어린이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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