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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효주, US여자오픈 연장 접전 끝 아쉬운 ‘준우승’
[LPGA] 김효주, US여자오픈 연장 접전 끝 아쉬운 ‘준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06.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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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효주(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세리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맞는 올해 10번째 한국 선수 우승자를 노리던 김효주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우승컵을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숄크릭(파72·67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마크한 김효주는 주타누간(태국)이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극적으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14번 홀과 18번 홀에서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번홀에서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한 김효주는 주타누간이 파에 그치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파를 낚은 주타누간과 다시 동타를 이루면서 서든 데스로 연장에 들어갔다.

결국, 연장 4번째 홀에서 김효주는 보기에 그쳤고, 주타누간은 파를 성공시켜 우승컵은 주타누간의 품에 안겼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종 스코어 1언더파 287타로 단독 9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김지현(한화큐셀)은 공동 10위로 ‘톱10’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