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N서울타워는 다음달 말까지 프랑스 와인과 로브스터를 주제로 한 '마리아주 앳 더 픽(Mariage AT THE PEAK)'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마리아주 앳 더 픽'은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참여 레스토랑은 엔그릴, 더 플레이스 다이닝, 한쿡 등 3곳이다.
행사기간 동안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은 버터로 조리한 로브스터에 에멘탈 치즈 뇨끼와 파프리카 나쥬 등을 곁들인 다채로운 맛의 요리를 선보인다. 이 요리에는 진한 레드루비 컬러의 '엠 샤푸티에, 크로즈 에르미따쥬 레 메조니에'와 열대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 와인 '클라랑스 딜롱, 클라랑델 블랑'이 추천 와인이다.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쫄깃한 로브스터 꼬리살을 버터에 구워 풍미를 더한 '흑미리조또와 프랑스 치즈 칩을 곁들인 화이트와인소스 랍스타 구이'를 출시한다. 이탈리아 요리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와인으로는 다양한 과실의 풍미가 특징인 '슈발 누아 보르도 블랑'과 잘 익은 과일향과 바닐라향이 나는 '라 크라사드 까리냥'이 마련됐다.
한식 정찬 뷔페 레스토랑 '한쿡'에서는 한식의 정갈함을 담은 '바닷가재와 새우완자 구이&토마토 해물밥'을 맛볼 수 있다. 꽃향기가 인상적인 '레미 파니에르 무스까데'와 장미향이 은은한 '바롱 필립 드 로칠드 피노누아'는 한식의 맛과 조화를 이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 총괄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와인과 그에 걸맞은 셰프들의 요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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