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호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24게임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말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휴스턴 에이스 벌랜더의 초구를 그대로 담장 밖으로 넘겨버린 것.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179개로 늘렸다.
또 추신수는 5회말 기습번트로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2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2(243타수 66안타)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3-7로 패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