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동구, 공공건물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전수조사 실시
강동구, 공공건물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전수조사 실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1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장애인 복지환경 증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공공건물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 증·개축, 대수선, 용도변경된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건축물이다. 총 1653개소로 직전 조사연도인 2013년 대비 787개소가 증가했다.

조사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해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승강기,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등이 법적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이 같은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미흡하게 설치된 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를 철저히 해 편의시설 설치율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향후 사회 약자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 및 제5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며 일상생활에서 편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