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감염병 예방은 접종이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관내 11곳의 어린이집 4~7세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인형극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예방접종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공연은 동물마을 운동회가 배경인 인형극으로 주인공 예랑이, 예별이가 나와 친구들을 지켜주며 ‘질병으로부터 친구들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형극 공연과 함께 레이저쇼, 예방접종송 함께 부르기, 마술 등이 진행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예랑이, 예별이와 기념촬영의 시간도 갖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은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된 공연”이라며 “강북구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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