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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근로환경 개선·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관악구, ‘근로환경 개선·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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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2700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및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관악구의 사회서비스(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급시스템 안정화 사업은 관악구의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 우리사이(사회적협동조합),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가 연합해 추진한다.

사회서비스(돌봄서비스) 품질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급시스템 안정화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관악구와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는 전문인력 양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치매예방 및 심리지지프로그램 컨설팅 ▲요양보호사의 산업안전 실태 분석 및 대처방안 매뉴얼 제작 ▲산모·신생아, 가산관리,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상향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직무 매뉴얼을 제작·배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까지 개선해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관악구는 올해 상반기 고용노동부 관악지청 및 서부지청, 서대문구청과 약정을 체결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는 지역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고용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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