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북이 오는 8월20일~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합의함에 따라 이에 참여할 이산가족 대상자를 25일 선정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사무소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나설 후보자 가족 50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10시 인선위원회를 열고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선정 기준 마련에 돌입했다.
현재 이산 가족 상봉 행사에 신청한 가족은 5만7000여명으로 이날 추첨은 이들을 대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고령자와 직계가족에는 가중치가 부여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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