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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정비기초 및 관리요령 배우는 ‘자동차 문화교실’ 운영
강남구, 정비기초 및 관리요령 배우는 ‘자동차 문화교실’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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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는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정비기초와 관리요령을 배우는 ‘강남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운영한 문화교실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기로 했다. 운영 결과에 따라 횟수와 인원 등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자동차를 점검·관리하는 기본 요령부터 차량의 갑작스러운 고장 등 비상 시 운전자 스스로 응급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론은 26~27일 구청 제2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자동차 구조 및 일반상식’, ‘올바른 운전예절’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

실습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자동차검사소에서 28~29일에 진행된다. 수강생은 주요 장치기능을 실제로 보면서 설명을 듣고 오일 및 공기압 체크 등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대상자는 3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주차관리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여성 및 초보 운전자를 우대한다.

윤두현 주차관리과장은 “자동차 문화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기본적인 관리요령을 익히고 사전점검을 생활화해 비상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추석 명절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올해도 9월경에 구청 방문 자동차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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