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94가지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모두 공단 고객들의 고객 설문을 통해 개설을 확정한 강좌로 오는 14일부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혜화동), 종로구민회관(창신동), 종로문화체육센터(사직동)에서 각각 수강생을 모집해 26일 개강할 예정이다.
주요 개설 강좌는 수영ㆍ탁구ㆍ배드민턴ㆍ농구 등 스포츠 프로그램과 코딩ㆍ바둑ㆍ마술ㆍ과학교실 등 문화프로그램 총 28종목 94개 강좌다.
특히 공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아이들이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코딩교육’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코딩’은 컴퓨터와 사람이 소통하는 언어인 ‘코드’를 통해 로봇이나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작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구성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코딩이 적용된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5년 교육과정을 개정해 올해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무화 했다. 초등학생(5ㆍ6학년)의 경우에도 2019년부터 의무화 된다.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02-745-6701), 종로구민회관(02-3672-2530), 종로문화체육센터(02-732-93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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