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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CU 편의점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
SKT ‘누구’, CU 편의점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07.0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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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가 24시간 편의점 ‘CU(씨유·BGF리테일)’에 배치돼 매장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누구’가 편의점이라는 기업 서비스(B2B) 영역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CU 전국 100개 매장에 도입된다.

‘누구’는 편의점 CU 계산대 옆에 배치돼, 근무자들이 묻는 매장 운영 관련 약 200여가지의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지만, 이제는 근무자가 ‘누구’에게 질문하고 ‘누구’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보를 찾아 답변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누구’는 하루에도 3번 이상 편의점을 찾아오는 냉장·냉동·주류 물류차량의 위치 확인은 물론, 본사가 보내는 공지사항부터 조작 매뉴얼에 대한 문의까지 총 200여 가지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아울러 물류센터 및 편의점 기기·전자제품·내부시설 A/S 전화번호도 가르쳐준다.

한편, 3분기에는 같은 방식으로 ‘누구’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호텔 객실에 적용될 예정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호텔에서는 조명·커튼·온도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게 되며, 고객이 입실할 때는 웰컴 음악으로 손님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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