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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전반기 의장 신원철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민주당, 전반기 의장 신원철 의원 선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0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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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신원철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현재 서울시의원 110명 중 민주당 의원이 102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 의원은 본회의에서 전반기 시의회 의장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앞서 신원철, 최웅식, 김인호 의원 등 3명의 시의원들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신원철 의원
신원철 의원

이에 6일 민주당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소속 102명의 의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이들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는 최웅식 의원이 42표를 획득해 1위를 기록했지만 신원철 의원 41표, 김인호 의원이 19표를 각각 확보하며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결선 투표에서는 신원철 의원이 53표를 얻어 1차 투표 결과를 뒤집고 1위로 최종 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최 의원은 49표를 얻는 데 그쳤다.

1987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 출신인 신 의원은 제9대 시의회 전반기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서울형 자치분권 기반을 구축하고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초선의원 의정활동 아카데미 운영 ▲전문위원실 사용설명서 제작·배포 ▲서울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지역의정활동 지원 리포트 제공 ▲의정활동 지역안내예산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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