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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스위스’ 기대... “언제든 준비돼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스위스’ 기대... “언제든 준비돼 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0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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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스위스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정부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스위스는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학 시절을 보낸 곳이자 지난 1차 북미정상회담 유력한 후보지이기도 했다.

1차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모습 (사진=노동신문)
1차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모습 (사진=노동신문)

전날 일본 도쿄신문에서도 북한이 스위스를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기관 대표부를 거점으로 두고 외교관 등으로 구성된 관련 팀을 베른, 제네바, 다보스에 파견해 회의장과 호텔 등을 물색하는 등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보다 구체적인 정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관련국들로부터 (북미정상회담 준비) 요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만약 (북미회담 개최) 요청이 있다면 스위스는 언제든 훌륭한 회담 장소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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