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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반 꼴찌,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타게 된 비법
[신간] 반 꼴찌, 신용불량자에서 페라리, 람보르기니 타게 된 비법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8.07.14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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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제목이 엄청나게 길다. 그리고 상상이 된다. 비범한 제목이라고 생각할 때 알아봤다. 저자는 22년간 200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500여 명의 수강생들의 책을 기획한 사람이다. 

저자는 말한다.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평범함에서 벗어나라고. 그렇다면 평범한 것은 무엇인가.

 

“평범하다는 것은 아침 6시에 일어나 콩나물시루 같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한 후 여덟 시간을 반복적인 일만 하며 회사에 묶여 있다는 뜻이다.” (p153)
 
저자는 당장 노예 같은 삶을 강요하는 회사에서 떠나, 자신이 잘하는 일에 대한 책을 쓰고 그것을 통해서 돈을 벌라고 강조한다. 

“이들이 한 달 동안 영혼을 팔아서 번 돈은 고작 200만~300만 원 남짓이다. 이들을 고용한 고용주 입장에선 단돈 200만~300만 원으로 그들의 소중한 영혼을 샀다는 뜻이 된다.” (p153)

다소 과격한 표현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사실 반문하기가 어려운 직언이다. 사람들은 돈을 위해 자기의 시간을 팔지만 저자는 돈에 연연해하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활용한다. 그가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에 대한 파이프 라인이 이미 구축이 돼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시 말한다.

“최고의 직업은 내 경험을 전하는 1인 창업가다. 지금부터라도 자유를 팔아 돈을 버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한다. 스펙을 하나 더 추가해서 더 나은 조건의 직장으로 이직해 봤자 몇 년이다. 또 다시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는 시기가 온다.” (p91)

맞는 말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직장인은 직장인이다.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대한 책을 내고 나서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컨설팅 사업을 이어간다면 적어도 직장인으로 보내는 나날보다는 행복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아버지는 음독을 해서 세상을 떠났고 가난한 집에서 빚만 잔뜩 물려받았던 저자가 시간당 몇 천만원씩 버는 자수성가형 부자가 된 사연이 이 책에는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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