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원장 3선 김학용... 나머지 5개 상임위도 3선 의원 확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20대 국회 후반기 자당 몫으로 배분된 법사위원장 경선 결과 재선의 주광덕 의원을 제치고 3선의 여상규 의원이 선출됐다. 환노위원장 경선에서도 재선 여상규 의원을 이기고 3선의 김학용 의원이 최종 선출됐다.
한국당은 나머지 5개 상임위원장의 경우에도 3선 의원들이 전ㆍ후반기로 나눠 돌아가며 임기를 수행하는 방향으로 교통정리를 끝냈다.
관례적으로 한국당은 3선 이상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맡아 왔지만 당 쇄신 바람이 불며 이번에는 초재선 의원들이 도전장을 내밀며 경선을 치루게 됐다.
그러나 경선에서 모두 3선 의원들이 재선 의원들을 이기고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면서 큰 변화는 만들어 내지 못했다.
한편 법사위와 환노위를 제외한 5개 상임위 중에서는 ▲외교통일위원장 강석호, 윤상현 ▲예산결산위원장 안상수, 황영철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홍문표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김세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홍일표, 이종구 의원 등이 번갈아 가면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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