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몫으로 배정된 8곳의 상임위원장 인선과 상임위원회 배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중 운영위원회는 홍영표 원내대표(3선)가 당연직으로 맡게 되며 진선미, 이철희, 황희, 금태섭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배정됐다.
나머지 7개 위원장직은 3~4선 중진의원 중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은 의원의 선수(選數)와 나이를 고려해 자리를 배분했다.
민주당은 16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상임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현재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회재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8곳이다.
이같은 각 상임위원회 배정 현황에 따르면 정무위원회 위원장에는 민병두 의원을 정재호, 전해철, 제윤경 의원 등 10명이 배정됐다.
정성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기획재정위에는 김정우, 김두관, 박영선 의원 등 12명이, 노웅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방송통신위에는 김성수, 이종걸, 진선미, 김영주, 이철희 의원 등 9명이 포진됐다.
문화체육위원장은 안민석 의원이 맡아 손혜원, 정세균, 우상호 의원 등 7명이 뒷받침 하며 국방위원장에는 안규백 의원이 민홍철, 김병기, 김진표, 홍영표, 도종환 의원 등 7명과 함께 한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위원장에는 인재근 의원이 홍익표, 이재정 의원 등 10명의 의원들과, 여가위에서는 전혜숙 위원장이 정춘숙, 제윤경, 표창원 의원 등 7명과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기획재정위원장의 경우 3선의 정성호 의원과 이춘석 의원이 임기 2년 중 각각 1년씩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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