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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DAS 디바이스 국토부 규격 시험 통과..시장 진출 본격화
팅크웨어, ADAS 디바이스 국토부 규격 시험 통과..시장 진출 본격화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7.1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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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팅크웨어는 이달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용차 및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상용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해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LDWS(차선이탈경고) 기능이 들어간 ADAS 장착을 의무화하고 지원, 확대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ADAS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차, 자동차 전장 기술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팅크웨어 측은 “21년 간 차량용 디바이스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 기술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내 업계 최다 ADAS 기능을 도입해 상용화하고 있다”면서 “검증된 기술과 전국적인 A/S망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1월 CES 2018을 시작으로 각종 해외 전시 등에서 ADAS 디바이스 제품을 선 공개한 바 있으며, 다음달 중 ‘아이나비 ADAS DS-1’이라는 명칭으로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 국내 B2B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차후 글로벌 시장에도 중장기적으로 제품 공급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ADAS DS-1’은 트럭 및 대형 차량에 최적화 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된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를 비롯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 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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