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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 서울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전국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 서울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7.2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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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말인 21일 전국 곳곳이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을 보이며 가마솥 더위가 지속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22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8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6도, 강릉 36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대구 38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로 예측된다.

자외선지수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매우 높음'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충북·호남권·영남권은 대기정체로 인해 '나쁨'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이 대만 북동부 해상을 경유하여 중국 상해부근으로 이동함에 따라 태풍에 동반된 뜨거운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암필'이 북서진하고 있어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유입돼 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습도 증가에 의해 열대야 발생 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2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지만 남주비장에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소나기 곳곳에 내리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 대부분이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고 강원도 일부 지역은 '위험'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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