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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작물 생체정보 센서 이용 ‘리얼스마트팜’ 체험
관악구, 작물 생체정보 센서 이용 ‘리얼스마트팜’ 체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2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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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4일부터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작물의 생체정보 센서를 이용한 ‘리얼스마트팜’ 기술 체험 등 ‘농업속의 과학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으로써의 미래 농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과 결합한 미래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관악구가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관악구와 서울대가 손잡고 운영 중인 ‘관악도시농업연구소’는 작물 생장에 필요한 온도, 광량 등의 외적 요인뿐만 아니라, 작물 내 수분이동속도 등 내적 요인까지 조절하는 나노기술을 통해 미래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첨단 기술의 집합소다.

관악구가 서울대와 손잡고 운영중인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농업속의 과학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가 서울대와 손잡고 운영중인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농업속의 과학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첨단 도시농법 소개, ▲재활용 컵을 활용한 ‘한 컵 텃밭 만들기’,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한 ‘식물 수분 측정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중학생 및 가족단위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사이트(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무료) 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879-6547)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의 과학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도시농업과 결합한 첨단 기술에 대해 체험해보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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