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월남전과 6.25참전 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영상 자서전과 생애보(조문보)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구의 생애보 제작 사업은 유공자들의 공적과 생애사를 인쇄물과 영상으로 기록해 그 분들의 삶을 기리고 재조명해 후손들에게 삶의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 첫 사업으로 12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적과 살아온 여정을 각각 생애보와 영상물로 제작한 바 있다.
올해는 두 번째 해를 맞아 월남참전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10명의 영상자서전 및 생애보를 제작했으며 7월 중순 관내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제공했다.
금번 제작을 함께한 노항래 은빛기획 대표는 “더 많은 자치단체, 보훈단체, 사회단체 등에서 이와 같은 뜻 깊은 기록사업이 널리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을 기록하여 그 분들의 곧은 정신을 받들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를 위해 바친 청춘을 조금이나마 보답해드리기 위해 앞장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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