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김선수 후보자, ‘이념 편향ㆍ다운계약서’ 문제... 1시30분부터 특위 회의 재개
김선수 후보자, ‘이념 편향ㆍ다운계약서’ 문제... 1시30분부터 특위 회의 재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26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노정희ㆍ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와는 달리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진보 성향이 있는 김 후보자의 정치적 이념 편향성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문제 삼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결국 이 문제로 국회 본회의가 오후 4시로 연기됐다.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취재진과 만나 "본회의를 오후 4시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야는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등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을 모두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한국당이 김선수 후보자와의 본회의 인준표결 분리처리를 주장하면서 본회의를 연기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노정희·이동원) 그 외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은 좀 어렵게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야야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오후 1시30분부터 특위 회의를 재개해 다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