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지난해부터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오던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주춤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수치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신기록 행진은 멈췄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분기 보다 7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이다.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3%, 전년대비 4% 줄어든 58조원대에 그쳤다.
갤럭시 S9과 디스플레이 등의 부진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