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기무사 계엄 문건과 하극상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교체설이 불거지고 있다.
국방부가 거짓말과 하극상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와대 리더십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까지 급격히 떨어지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언론에서는 송 장관이 '기무사 계엄문건 하극상 논란'으로 경질성 개각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한 후 최종 결심을 해야 하는 문제다”면서도 “어느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관련 입장문을 내고 “확인드릴 내용이 없다”며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기무사 문건 관련 조사는 지금 진행 중”이라며 전했다.
한편 여름휴가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는 6일 국정에 복귀할 예정으로 복귀 후 송 장관을 경질할 것인지 문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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