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송영무 국방부 장관 교체설... 靑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교체설... 靑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기무사 계엄 문건과 하극상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교체설이 불거지고 있다.

국방부가 거짓말과 하극상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와대 리더십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까지 급격히 떨어지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국방개혁2.0 보고대회에 참석하여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국방개혁2.0 보고대회에 참석하여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실제로 일부 언론에서는 송 장관이 '기무사 계엄문건 하극상 논란'으로 경질성 개각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휴가에서 복귀한 후 최종 결심을 해야 하는 문제다”면서도 “어느 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할 상황은 아니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관련 입장문을 내고 “확인드릴 내용이 없다”며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기무사 문건 관련 조사는 지금 진행 중”이라며 전했다.

한편 여름휴가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는 6일 국정에 복귀할 예정으로 복귀 후 송 장관을 경질할 것인지 문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